혈관성치매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인간은 주위의 모든 일에서 받는 정신적 인상을 머릿속에 등록시키고 저장했다가 다시 회상시키는 뇌의 활동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이것이 바로 기억의 과정이다. 인간의 뇌는 30대를 기점으로 점차 퇴행하여 나이를 먹음에 따라 뇌세포도 점차 위축된다. 한 번 파괴된 뇌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간의 뇌세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아 나이 변화에 따르는 감소로는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다. 치매와 건망증은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건망증의 경우는 단순한 기억장애일 뿐 다른 지적 기능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건망증은 뇌신경의 퇴화라는 기질적 요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정서적,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