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진료부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아과 대란.소아과 부족한 이유 돈 때문만은 아니다. 서울연구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시내 개인병원(의원) 중 소아청소년과는 2017년 521개에서 지난해 456개로 12.5% 줄었다. 성형외과 신경과, 내과 등 개인병원 진료과목 총 20개 중 5년 전보다 수가 줄어든 과목은 소아청소년과와 영상의학과(-2.4%)뿐이다. 이에 대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저출산과 낮은 수가 등으로 수입이 계속 줄어 동네에서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하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아과에 한번 가려면 이른 아침부터 몇 시간씩 대기 줄을 서야 하고 그나마도 진료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 행운이라고 여겨질 만큼 진료조차 보지 못하고 돌아서야 하는 사태가 빈번하다. 생각해 보니 주변에 소아과가 별로 없긴 하다. 왜 점점 소아과가 사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