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체온이란?
충분한 수면을 취한 뒤 일어나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체온이다.
6-8시간의 수면 후에 잠자리에서 나오기 전에 측정한다
어디에서 측정했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항상 같은 곳에서 측정해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알코올을 섭취하면 체온이 상승하는데, 아침까지 이어져 기초체온이 높게 나올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 화, 질병, 병원균 감염, 생리불순에 사용하는 프로게스테론을 이용한 약의 복용 등도 일시적으로 기초체온을 상승시킨다.
기초체온의 중요성
기초 체온이 1도만 높아져도 면역력이 향상되고 우리 몸 안의 신진대사 작용도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반면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신진대사 능력은 12%, 면역력은 30%나 감소하게 된다.
기초 체온은 우리의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기초체온 유지의 필요성
사람은 36.5~37도 사이의 체온에서 가장 활발히 신진대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36.5~37도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며 사람마다 다르고 환경마다 다를 수 있다.
이보다 체온이 낮거나 높을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체온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정상체온에서 0.5도 정도가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오한을 느끼게 되고 열을 필요로 하게 된다.
여기서 1도가 더 떨어진다면 배변 기능에 저하가 오도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등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36도는 암세포 증식이 가장 활발한 온도이기도 하다.
저체온증은 34도로 떨어졌을 때를 말하며 30도로 떨어지게 되면 의식 불명의 상태에 빠지게 된다.
체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신진대사가 둔화된다.
혈관의 수축은 혈액순환의 이상을 불러일으킨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영양분과 산소가 각 장기로 충분히 공급하지 않게 된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감기나 대상포진 등 감염성 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기초체온 높이는 방법
1.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통해 체온을 상승시킨다.
체내에 근육이 얼마만큼 있느냐가 체온 상승에서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된다.
근육을 움직일 때 열이 발생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체열의 40% 이상을 생산하는 곳이 바로 근육이다.
따라서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육을 늘릴 수 있는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근육들은 70% 이상이 하체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하체를 단련하는 것이 좋다.
2. 반신욕은 신체 내에 오랫동안 쌓였던 피로감을 완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
반신욕을 하면 얼굴에서 자연스럽게 땀이 배출되고 혈액순환이 되며 몸이 이완된다.
3. 족욕 역시 혈액순환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신체 전체적으로 따뜻해질 수가 있다.
특히 하체의 혈액순환 작용이 원활해지면서 노폐물을 바깥으로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4. 입으로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것을 저작운동이라고 하는데, 이는 체온을 상승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행동 중 하나다.
음식물을 천천히 꼭꼭 씹는 행위로 인해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발생하며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음식은 30회 정도 씹는 것이 좋고, 식사 시간 역시 20~30분을 지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5. 몸에 열을 만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을 섭취하자!
생강, 대추, 계피, 마늘 등과 같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강은 체내 장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체온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몸속에 숨어 있던 차가운 기운을 발산시켜 주는 기능을 갖고 있어 체온을 올리는 데 있어 최고의 식품으로 꼽힌다.
부추의 경우 한의학에서도 대표적인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본인의 몸이 차다면 부추를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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