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비듬의 발생에 관여한다.
피부의 정상 세균 중의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Pityrosporum ovale)라는 곰팡이의 과다 증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환경오염,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변비, 위장 장애, 영양 불균형, 샴푸 후 잔여물 등도 비듬과 관련이 있다.
지루 피부염이나 건선과 같은 두피 피부 질환에 동반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국내 성인의 약 40%가 비듬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어두운 옷을 입으면 눈처럼 비듬이 떨어져 있는 것도 스트레스이며, 보기에도 좋지 않다.
비듬은 그냥 두면 잘 안 없어지고, 한 번 생기면 다시 발생하기 쉬운 피부 질환이라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골칫거리인 비듬을 없애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1) 두피 마사지
비듬을 없애기 위해서는 샴푸를 할 때 두피를 잘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일부 사람들은 샴푸를 할 때 손톱으로 긁곤 하는데,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손톱으로 긁으면 두피에 상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가락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각질 제거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비듬을 없애는 데 좋다.
2) 베이킹소다
가장 빠르고 저렴하게 비듬을 없애고 싶다면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과도한 피지 축적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샴푸에 베이킹 소다 한 스푼을 넣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샴푸로 두피를 중심으로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을 통해 간단하게 비듬이 없어진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3) 자외선 차단하기
자외선은 피부에 좋지 않은 만큼 두피에도 좋지 않아서 건조한 각질을 발생시켜 비듬이 심해지게 한다.
강한 자외선을 두피에 받으면 두피를 건조하고 두피의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비듬을 없애고 싶다면 자외선을 꼭 피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자외선을 받기 쉬운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는 모자를 쓰는 방식으로 예방해야 한다.
4) 사과식초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사과식초이다.
사과식초는 항균, 항염증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만들고 비듬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물과 사과 식초를 10대 1 비율로 섞은 후, 머리를 감기 전에 이 용액을 통해 두피에 10분 정도 팩을 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5)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하기
스트레스·과로·수면부족은 비듬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그
만큼 비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신체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지 않도록 건강한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으며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6) 머리카락 완전 건조
머리를 감은 후에는 머리카락을 완전히 건조해야 비듬을 예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두피가 건조해져 비듬이 더 자주 발생하며 비듬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된다.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보다는 냉풍이나 자연 바람을 통해 말려주는 것이 좋다.
7) 지나친 파마와 염색 피하기
파마약이나 염색약으로 강한 자극을 두피에 주면 두피가 거칠어지며 자극을 강하게 준다.
또한, 두피에 약제가 남으면 비듬의 발생을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와 같이 강한 자극을 받게 되면 피부를 지키려고 과다한 피지가 분비되어 모공이 막히고 쉽게 비듬이 생기게 되므로 너무 잦은 파마와 염색은 피해 주는 것이 좋다.
파마와 염색을 한다면 약제를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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