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전 증후군- premenstrual syndrome(PMS)란?
생리 전 증후군(PMS)은 생리 시작 며칠 전에 일상 활동을 방해할 정도의 신체적, 정신적 및 행동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은 생리 5~10일 전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리 중인 여성 4명 중 3명은 어떤 형태로든 생리 전 증후군을 경험할 수 있다.
생리 전 증후군(PMS)의 특징
하나는 주기적으로 일어난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생리 후인 황체기(생리후반부)에 증상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생리 전 증후군의 징후와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리 전 증후군(PMS) 원인은?
1) 신경 전달 물질의 변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월경 주기 동안 변동한다.
이런 변동에 더 민감한 여성들도 있다.
PMS에 더욱 취약한 유전자 구성을 지닌 여성들도 있다.
PMS가 있는 여성의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세로토닌은 신경 세포의 전달을 도와주는 물질이며 기분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영양소 결핍
마그네슘이나 칼슘 결핍도 일부 원인에 해당될 수 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변동에 의해, 염분과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알도스테론과 같은 다른 호르몬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생리 전 증후군(PMS) 증상
생리 전 증후군(PMS)은 예측 가능한 패턴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나 생리 전 증후군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는 경미한 증상부터 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생리 전 증후군(PMS) 증상의 유형과 강도는 여성마다 다르고 같은 여성이어도 월마다 다를 수가 있다.
1) 생리 전 증후군(PMS) 신체적 변화
-심박동 감지(두근거림)
-복통, 두통, 근육통
-유방 팽창 및 통증
-식욕 변화 및 특정 음식에 대한 식탐
-변비
-현기증과 같은 어지러움
-피로
-메스꺼움 및 구토
-손발의 부종
-체중 증가
2) 생리 전 증후군(PMS) 심리적 변화
-초조
-불안감
-우울증
-분노
-집중의 어려움
-정서적 과민증
-건망증 또는 기억 상실
-심한 기분 변화 또는 신경질
생리 전 증후군(PMS) 증상 완화를 위해
1) 일반적인 방법
-피로를 줄이기 위해 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복부팽만 완화를 위해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한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인다.
-짠 음식 단음식을 제한한다.
-칼슘, 마그네슘, 엽산, 비타민D등 미네랄을 보충한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우울, 짜증, 팽만감등에 증상에 도움을 준다.
2) 약물 치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나트륨등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복용하면 복통, 경련, 유방 통증 증상을 완화
-항우울제
플루옥세신, 파록세틴, 설트랄린등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기분에 대한 증상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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