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est 건강정보

환절기마다 심해지는 콧물과 재채기,비염에서 해방하기

반응형

환절기에 유독 심해지는 비염, 요즘  비염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비염은 감기와도 유사한 증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증상을 살펴보고  감기와 구별하는 게 중요하다.

비염의 원인을 찾고 비염에서 해방하는 길을 찾아보도록 한다.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진단 시에 비강 내의 염증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가려움증, 재채기, 비루 및 코막힘 등의

증상의 유무에 근거를 두고  진단이 이루어진다.




비염의 종류에는 3가지가 있다.

1) 만성비염- 비강 내 만성적으로 생기는 염증을 만성비염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코 막힘이 자주 발생하고 맑은 콧물이 나오기도 하며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되면 황록색의 화농성으로 변하기도 한다.



2) 알레르기성 비염-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 털, 배설물 등이

원인이 되는 비염을 뜻한다. 증상으로는 연속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눈과 코 등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3) 비후성 비염- 만성비염을 방치할 경우 발생이 되며, 비강점막,

하코선반이 두꺼워지고, 비폐색이 생기는 비염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코의 구조적 변형으로 발생하는 비염이며,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쪽 코 막힘이 주요증상이며, 코로 숨쉬기 어려워 입으로 쉬기도 한다.


4) 혈관운동성 비염- 외부 자극으로 인하여 코 막힘과

콧물이 주로 발생하는 비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외부의 자극 즉, 온도변화, 음식섭취 후, 향수냄새,

담배냄새 등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적인
비염 증상인 눈과 코 가려움, 재채기처럼 자주 발생하지는 않는다.

 

 

 

​비염의 원인은 뭘까?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만성 비염은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부비동염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하여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또는 전신적 영양상태나 면역상태가 좋지 않아 비염이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에도 만성 비염이 나타날 수 있다.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이 있다.

 


비염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부비동염, 편도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의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 코트린 제, 항콜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치료를 한다.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내과적인 치료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이 있다.
혈관운동성 비염에서는 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약물성 비염은 해당 약물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비염으로 인한 합병증 

만성 비염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충분히 시행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되어 비강 내의 점막과 코점막이 부어오를 수가 있다.

만성 비후성 비염은 원인에 상관없이 만성 비염의 염증상태가

지속적으로 장기간 진행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만성 비염은 누낭염, 결막염, 이관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비염 예방 방법

1)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좋은 예방책은 알레르기를 피하는 것이다.
2) 공기청정기는 공기 중의 알레르겐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습도는 집에 있는 먼지 진드기를 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를 50~60%로 유지하기
4) 침구를 자주 세탁한다.

먼지 진드기는 침구에서 번식할 수 있다

침구를 최소 1주일에 한 번 세탁하자.
5)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한다.

너무 덥거나 추우면 코가 막힐 수 있다.

실내 온도를 18~22도 사이로 유지한다
6) 면역력을 키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면역력이 강하면 알레르기 비염에 걸릴 위험이 줄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