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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매력, 블랙 푸드의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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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은 안토시아닌이라는 파이토케미컬에 의한 것입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유리라디칼에 의한 세포 손상을 막아
노화 예방과 면역력 증가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시켜 주고,
비정상적인 혈전 생성을 예방함으로써 심장질환 위험률을 감소시키며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암을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몸속에 다양하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안토시니 아닌 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우리 몸을 이롭게 하고 있는데요.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 지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푸드 8가지 소개합니다.



1.검은콩
 검은콩은 단백질, 섬유질, 철분, 칼슘, 비타민 B6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검은콩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암,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엽산이 많이 들어 있고,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과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 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해조류와 함께 먹을 경우 아이소플라본의 작용을 통해 
폐경기 증후군, 골다공증을 예방·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검은콩을 식초와 함께 조리하면 단백질 소화·흡수가 촉진되고 몸 속 세균을 억제한다.

 



2.블루베리
북미 대륙의 인디언들은 옛날부터 블루베리를 식품으로 사용하였으며, 
열매와 잎의 진액은 괴혈병, 당뇨병, 비뇨기 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눈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온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 공군의 조종사가 빵에 
블루베리를 빵 두께만큼 발라 먹은 결과 “희미한 빛 속에서도 물체가 잘 보였다”라고 증언하였는데요.
이것이 실마리가 되어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시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를 통해 건강을 얻고자 하는데요.
블루베리의 짙은 색을 주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항산화제는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암,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기와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가지
여름에는 특히 맛도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가지가 밥상 위에 자주 오르 곤하는데요.
가지는 보라색을 띠고 있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채소 인데요. 
이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빛을 뇌에 전달하는 망막 안의 물질인 로돕신 합성을 
활성화해 여름철 강한 햇빛으로 부터 망막을 보호해 주고, 
가지 안의 베타카로틴은 시력보호에 도움을 줍니다.
가지효능으로 빈혈 예방이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가지에는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이죠.
이는 단백질 대사를 돕는 체내 적혈구 생성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빈혈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체내 몸 구석구석에 산소를 운반하여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또한 이외에도 가지에는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4.흑임자
흑임자에는 케라틴(Keratin), 레시틴(Lecithin),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케라틴은 모발, 손톱, 피부 등 신체 조직을 감싸는
상피구조의 기본을 형성하는 단백질입니다.
모발 성장과 재생을 도와 탈모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흑임자 속 레시틴은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레시틴은 세포 속 수분을 조절하는 물질로, 두피에 영양이 공급되는 것을 
촉진하여 영양 부족으로 인해 새치가 생기는 것을 막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레시틴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에 윤기를 더해 건강한
모발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죠. 
흑임자에는 다른 깨와 달리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와 함께 눈 건강, 당뇨 치료에 도움이 된다. 


5.미역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해산을 한 산모에게 미역국을 
먹이는 풍습이 있는데요
미역에는 칼슘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요구되는 산모에게 좋고,
갑상선호르몬의 주성분인 요드의 함량도 높습니다.
또한, 혈압강하작용을 하는 라미닌(laminine)이라는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핏속의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입니다.
섬유질의 함량이 많아서 장의 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임산부에 생기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자극성이 적어 자극성 음식물을 
기피하는 산모에게 매우 적합한 음식입니다.
동의보감 에서는 미역의 약성에 대하여 “성질이 차고 맛이 짜며 무독하다. 
속열을 버리고 혹의 결기를 다스리며 이뇨작용이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미끈미끈한 점전물인 알긴산 성분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 및 발암 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요.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섭취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6.블랙베리
블랙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엘라그산, 케르세틴, 퀘르세틴, 카테킨,
프로안토시아니딘, 폴리페놀, 비타민 A,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랙베리의 에 함유된  케르세틴은 염증을 줄이고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입니다.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암,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시력을 보호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A가 풍부합니다.

 

7.수박씨
대부분 사람이 수박씨를 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수박씨는 심혈관 건강에 매우 유익하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박씨에 포함된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은 혈압 조절 및
 동맥을 통한 혈류 개선을 촉진합니다.
산화 방지제와 함께 심장 기능을 개선하며 심부전이나 심근 경색과 같은
 만성 질환으로부터 고통을 받을 위험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또 다른 한편, 수박씨의 이뇨 효과는 혈액의 정화를 촉진하며 
나쁜 콜레스테롤 및 트라이글리세라이드의 수치를 조절한다.
수박씨에도 이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에 과하게 쌓여있는
 체액을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예로부터 수박씨로 만든 차는 신장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신장 결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셔왔다고 합니다.
수박에는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수박씨에는 마그네슘과 아연 같은 산화방지제가 함유되어 있는데,
활성 산소로 인한 손상을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수박씨를 누가 먹어?라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수박씨는 굉장히 좋은 블랙푸드입니다. 

 



8.오디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는 달콤한 맛이 인상적입니다. 
간식이 귀하던 예전에는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웰빙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랙푸드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습니다.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합니다. 
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쓰며,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오디로 만든 약용주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숙취, 심장병, 신경통, 폐결핵, 
폐기보호, 해열, 빈혈, 더위 먹었을 때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