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맥과 정맥의 차이,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이 지나가는 동맥에 대해.. 우리 몸은 혈관이 닿지 않는 곳이 거의 없을 만큼 곳곳에 뻗어 있는 게 혈관이다. 혈관이 손상되면 우리 몸은 온갖 질병의 위험에 놓이게 되며 혈관 상태가 곧 건강의 척도이다.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동맥과 정맥의 구분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이 정맥, 심장에서 나가는 혈관이 동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조직학적으로 동맥은 근육층이 발달해 탄력이 있고 튼튼하다. 반면 정맥은 근육이 발달하지 않고 판막이 발달해 있고 눌렀을 때 쉽게 구부러지는 특징을 보인다. 심장에서 가까운 동맥은 혈압을 견디고 잘 뻗어나가기 위해서, 심장에서 먼 정맥은 천천히 움직이더라도 역류하지 않기 위해서 이러한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혈관 중 심장에서 내 보내는 피는 동맥이, 심장·폐로 돌아오는 피는 정맥이 담당한다. 동맥과 정.. 더보기 마늘 껍질, 파 뿌리, 양파 껍질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 흔히 채소를 손질할 때 뿌리·껍질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알고 보면 채소의 뿌리·껍질엔 알맹이보다 영양소가 풍부하다. 이는 싹을 틔우기 위해 자양분을 저장하거나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 물질을 만들어내는 뿌리·껍질의 특성 덕분이다. 우리의 밥상에 단골 식재료로 등장하는 마늘, 대파, 양파의 뿌리·껍질을 활용하는 방법과 각각 숨은 영양소를 알아본다. 양파껍질, 파뿌리, 마늘껍질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 보면 좋은 식재료가 될 것이다. 암세포 증식 억제해 주는 마늘 껍질 마늘 껍질엔 마늘 알맹이보다 폴리페놀이 7배나 많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항염·항암 기능이 뛰어나다. 마늘 껍질의 항암 효과는 국내 연구에서도 입증됐다. 대구한의대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손대열 교수팀은 마늘 껍질 추출물.. 더보기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 사용량 최소 10% 이상 절약해야 효과 여름철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가계 재정 부담이 커지면서,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일정 정도 요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이 다음 달 요금 부과분부터 본격 도입 된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의지가 있는 아파트 단지 또는 개별 아파트 세대(주택용 적용 오피스텔 제외) 대상자에게 전기세를 절약함에 따라서 현금으로 캐시백해주는 시스템이다. 한국전력공사는 7월분 전기사용 절감량부터 에너지캐시백을 대폭 증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종전 반기 단위로 현금 또는 기부 형태로 보상하는 방식은 피드백이 느려 소비절약 의욕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오자, 매달 돌려주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캐시백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직전 2개년 같은 달 평균에 비해 사용량을 최소 10% 이상 절약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보기 공짜 야근 부추기는 포괄임금제, 오남용 막을 방법 없는걸까? 포괄임금제란? 근로 형태나 업무 성격에 따라 근로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구성원 재량으로 근로시간을 정할 수 있는 경우에 수당을 급여에 미리 포함하는 계약 형태이다. 한마디로 연장, 야간, 휴일 수당을 포괄적으로 미리 정해 매월 급여로 지급하는 것이다. 주로 업무 특성상 근로시간을 정확하게 집계하기 어려운 경우에 포괄임금제를 적용한다. 실제 포괄임금제는 노동법에 규정돼 있는 법규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노동자의 임금과 관련된 법은 1953년에 제정된 근로기준법밖에 없다. 이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근로형태가 도입됐지만, 근로기준법이 이를 적용하는 데 한계에 도달한다. 근로자의 노동을 양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에서는 계산 편의를 이유로 연봉 안에 연장·야간·휴일근로.. 더보기 제 2의 사춘기 갱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자 갱년기는 노화에 따라 생식 기능이 저하되고 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며 신체가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를 뜻한다. 주로 여성에게서 일어난다고 알려졌으나, 연구 결과 중년에 접어드는 시기의 남성에게도 어느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젊은 나이라도 난소 등의 생식 기관을 적출받거나 장기간의 항암 치료를 받은 여성에게서도 나타난다. 갱년기는 제2의 사춘기로 불리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경험하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의 분비가 저하되어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한다.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의 몸 안 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이상증후들이 생활 속에 나타난다. 이유 없이 얼굴에 열이 오르고 붉어지는 안.. 더보기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인간은 주위의 모든 일에서 받는 정신적 인상을 머릿속에 등록시키고 저장했다가 다시 회상시키는 뇌의 활동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이것이 바로 기억의 과정이다. 인간의 뇌는 30대를 기점으로 점차 퇴행하여 나이를 먹음에 따라 뇌세포도 점차 위축된다. 한 번 파괴된 뇌세포는 다시 재생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간의 뇌세포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아 나이 변화에 따르는 감소로는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다. 치매와 건망증은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건망증의 경우는 단순한 기억장애일 뿐 다른 지적 기능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건망증은 뇌신경의 퇴화라는 기질적 요인 이외에도 여러 가지 정서적,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있.. 더보기 좋은 베개는 이 순간 나에게 맞는 베개, 좋은 베개 고르는 꿀팁! 우리는 잠을 자는 동안 하루 종일 몸을 사용하면서 생긴 크고 작은 상처를 고친다. 몸에 쌓여 있는 독소를 해독시키는 일도 잠을 잘 때 주로 일어난다. 척추도 마찬가지다. 이 스트레스를 그날 자는 동안 완전히 회복해야만 척추건강도 유지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 사이 목 디스크 환자가 약 69만 명에서 약 90만 명으로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의 목 디스크가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이라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20~30대의 목 디스크는 나쁜 자세가 그 원인이다. 노트북,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항상 고개를 푹 숙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추(목뼈)는 일자가 아닌 C자형 모양이다. 경추의 모양이 C자형인 이유는 신체에서 발생하는 충격이 뇌에 .. 더보기 올바른 수분 섭취, 이런 사람은 물 많이 마시면 안된다? 물은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고 분해된 영양소를 각 기관으로 전달해 준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마시는 물 한잔은 보약이라는 말도 있다. 자는 동안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주고 위와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막아준다. 또 위산이 과다하게 나오는 것을 방지해 아침식사에 도움을 준다. 더워지는 날씨에 흐르는 땀만큼 마시는 물의 양도 늘어난다. 물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자 건강 지킴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비만·당뇨병부터 암·치매 등 신체·정신 건강에 다양한 문제가 따라온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물도 올바르게 마셔야 한다.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셔야 한다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 소금물을 마시면 좋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다. 여름철 올바른 수분 섭취에 대해 짚고 넘어갈 사항들을 체크해 보고 올바른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